데뷔 10주년을 맞는 일본의 아이돌그룹 V6가 다음달 5일 오후 4시30분 서울 대학로 SM틴틴홀에서 처음으로 국내 팬미팅을 연다. 두 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팬미팅의 1부는 V6의 인터뷰와 뮤직비디오 상영 등 영상회로, 2부는 악수회와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꾸며진다. 3부에서는 이들이 직접 팬들에게 티셔츠 등을 선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난달 발매된 이들의 앨범 '뮤직마인드(musicmind)'를 구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V6는 팬미팅 다음날인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일 우정의해 기념콘서트 '슈퍼 라이브 인 서울'에 일본 대표 뮤지션으로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