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정기.종신보험료 인하 최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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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정기와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새로운 경험생명표 적용과 예정이율 인상 등으로 최고 20% 가까이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제5회 경험생명표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종신보험은 6~8%, 정기보험은 12~15% 인하 요인이 발생했습니다.
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해 표준이율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표준이율은 3년 만기 국공채의 실세 금리를 반영해 매년 4월 금융감독원이 정하는 이율로 보험사도 이 기준에 맞춰 계약자에게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조정하게 됩니다.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가입자의 보험료 부
담은 작아지며, 예정이율이 0.5%포인트 이상하면 보험료는 10% 정도 내리게 됩니다.
한편, 금감원은 이와 함께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신계약비 제도를 고쳐 연금 등 저축성보험의 해약환급금을 내년 4월부터 5~10% 높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