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5년 12월 1일자로 부회장 2명과 사장 2명, 부사장 8명 등 모두 68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신 훈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사장이 신설된 부회장직으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김완재 금호석화 부사장, 김창규 아시아나레저 대표이사 상무 및 최영균 금호타이어 상무 등이 각각 사장급으로 승진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인 점을 감안해 예년보다 한달가량 빠르게 많은 임원을 승진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