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재계,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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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계가 미래 경제인 양성에 적극 나섰습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과 기업인들의 만남 현장에 한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 꿈나무들과 그들을 후원하는 중견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기업인과 대학생들의 만남은 우리 사회에 건전한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손경식 CJ회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200명이 참석해 CEO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손경식 / CJ회장)
"미래를 위한 새싹들을 키우기 위해 경제계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학생들 역시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 주옥같은 경험을 들려주는 기업의 대표들에게 감사하며 소중한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업들이 나서 대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 제도에는 21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20명의 CEO들을 새 식구로 맞이했습니다.
대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맺은 기업인들은 그들이 살아온 길을 들려주고 사회진출에 대해 조언하는 등 후견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대한상의 회장에 오를 손경식 회장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 재계를 이끄는 두 경제단체장의 첫 만남이 이루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