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중공업 분사기업이 프로소닉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면서 본격적인 M&A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최대주주 지분을 위협할 정도의 주식 매입을 선언해 인수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발전기 회사인 K2파워가 보유중인 프로소닉 지분은 총 6.12%. CG1) 한진호 15.24% 6.12% 남용한 0.7% 이옥희 0.5% 현 경영진 K2파워 현재 한진호 대표이사에 이어 K2파워가 프로소닉 2대주주에 올라섰습니다. CG2) *재무상태 매력적 - 100억원이상 현금 보유 - 무차입경영 *신규사업 장착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K2파워는 100억원이상의 현금을 보유한 프로소닉을 인수해 우회등록 효과와 더불어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이란 신규사업 엔진을 장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인터뷰) 조효상 K2파워 대표 CG3) *지멘스 주력분야 - 의료기기 사업 - 발전기 사업 - 자동차부품 사업 *K2파워 - 발전기 (기존 사업) -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신규사업) 특히 독일 지멘스와 합작 공장을 설립한 프로소닉을 인수해 가스터빈등 발전기사업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멘스와의 사업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란 복안도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프로소닉측도 조심스럽게 경영권 방어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프로소닉 관계자) "대응방안은 그쪽(K2파워)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다. 현재로선 시장상황에 따라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K2파워는 앞으로도 프로소닉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집해 지분율을 10%이상 확대시켜 나갈 방침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조효상 K2파워 대표) "프로소닉 주식을 계속 매집해 최대주주 지분을 위협할 정도로 보유지분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최근 M&A 인수전에 휩싸인 프로소닉. 전통 제조업체인 K2파워와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프로소닉간의 본격적인 M&A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