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생명보험협회장에 남궁훈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생보협회는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 전 금통위원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다음 주 회원사 총회를 열어 남궁훈 전 위원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남궁훈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남궁 내정자는 지난 1999년 1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 재직 당시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을 뉴브리지캐피탈에 매각하는 작업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