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중 최초로 하나은행이 중국 청도시와 IB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청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매각, 국내기업과 중국기업간의 전략적제휴와 M&A, 청도시 소재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등과 관련해 양국간 투자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03년부터 중국 쑤저우시와 무석시 등에서 투자설명회를 30여차례 개최하여 왔으며 홍콩, 상하이, 칭따오, 선양을 연결하는 차이나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중국 IB업무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동아시아 리딩뱅크를 위한 중국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