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의 8천TEU급 최첨단 신형 컨데이너선 2척이 미주 노선에 새롭게 투입됩니다. 한진해운은 2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한진 얀티안호와 달라스호의 명명식을 갖고 오는 12월 4일과 18일부터 아시아-미주를 운항하는 PSX 항로에 투입해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진해운의 8천TEU급 선박 5척 모두 주력 노선에 투입된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4천3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한 한진해운은 내년부터 6천500TEU급 선박 8척을 주력 노선에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선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