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정운찬 서울대학교 총장은 오늘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기부보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교보생명 박성규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기부보험을 계기로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성화돼 대학발전에 보탬이 되고 기부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이사장인 정운찬 총장도 "30만명에 이르는 서울대 동문의 모교사랑이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기부보험 대상 상품은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서울대 동문뿐만 아니라 서울대를 후원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35세 남자가 2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매월 1만 8,700원씩 부담하게 되며, 가입 고객이 사망하면 기본보험금 1천만원과 가산보험금이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 기부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