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4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5000원에서 62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는 항공주들이 수익과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경영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유가 헤지 실시와 유류할증료 도입으로 수익 안정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류할증료 효과는 이달 요율 인상에 따라 향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며 유가 헤지 확대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