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생보사, M/S 1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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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계 생보사들의 시장점유율이 18%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외국계 생보사들이 거둔 총수입보험료는 5조 183억원으로 전체 총수입보험료 27조 8,471억원의 18.0%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5%보다 1.5%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올해 결산기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습니다.
생보사별로는 메트라이프생명이 변액유니버셜보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초고속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또, ING생명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 성장한 1조 3,848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수했으며, 알리안츠생명은 8.5%, 푸르덴셜생명은 18.2%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외국계 생보사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속에 대형 생보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때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 '빅3'의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66.1%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0%보다 2%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