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던 프로젝터가 영화 관람과 게임을 위한 가정용으로도 보급이 확대되면서 신제품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저렴한 가격에 첨단 기능을 갖춘 가정용 프로젝터가 잇따라 선보이며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과 영업용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가정용 홈시어터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퍼)가정용 프로젝터 보급 확대 가정용 프로젝터는 대형 화면과 입체 음향으로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엡손은 가정용 제품을 일시에 대거 출시하며 국내 시장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곽진한 엡손 부장 “엡슨은 3LCD 원천기술 보유,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 구현” (네임수퍼)박준식 기자 가정용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업체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LG전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벽걸이형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프로젝터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 벽걸이형은 공간을 최소화해 가정에서 대형화면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LG전자측은 내다봤습니다. (수퍼)삼성전자, 내년초 휴대용 제품 출시 삼성전자도 내년초 휴대용 프로젝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대형 프로젝터에 못지않은 고화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첨단 프로젝터로 가정에서도 영화와 스포츠를 보다 실감나게 즐기는 홈엔터테인먼트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변성식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