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PC방 전자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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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에 몇시간씩 앉아있는데, 그동안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전파연구소가 9개월동안 측정한 결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PC방과 병원 입원실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CG-1)
PC방에서 전자기장을 측정한 결과를 정통부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과 비교해 보면 기준치의 2%대의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CRT모니터가 LCD에 비해 약 3배정도 많은 전기장을 방출하고 있는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통CG-2)
병원 입원실, 대기실도 전자기장 방출이 정통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수퍼 3: PC방 10곳 등 9개월 측정 조사)
전파연구소는 연세의대 김덕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동안 PC방 10곳 병원 입원실 30곳을 상대로 측정했습니다.
전파연구소는 이번 결과는 국제 권고기준을 채택해 정통부의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과 비교했을때 모두 기준치의 3%이내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퍼4 : 이주완)
하지만 전자파에 인체가 장시간 노출됐을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준치가 없어 PC방의 전자파 안전지대라는 결론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