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다음 달 50억원의 출연금으로 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섭니다. 외환은행은 의사회 의결과 내부 준비작업을 거쳐 50억원의 출연금과 추가 출연을 통해 운영될 '외환나눔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나눔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로버트 팰런 현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이 내정됐으며, 5명 안팎의 직원이 상주 근무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은 나눔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포함한 각종 불우이웃돕기와 성금모금 등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21개 해외지점 소재국가에도 각종 지원활동을 펴나갈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