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철에 서민들의 원활한 난방 연료 공급을 위해 연탄값이 동결되며 연탄배달 지원체제가 24시간 운영됩니다. 산업자원부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연탄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연탄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업계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자부는 연탄소비 급증 등으로 인해 발생한 탄가안정대책비 부족분 중 390억원을 올 추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자부는 이번 동절기에 연탄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145만 2천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