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공급 충분' 5개월 최저 5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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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재고가 정유사들의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56달러까지 하락하며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55달러 떨어진 56.3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하면 여전히 10% 가까이 많은 수준이라며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또 투기세력들이 원유선물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의 또 다른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