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27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전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관의 매수세와 장막판 프로그램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2.19포인트 오른 1269.35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5.37포인트 오른 653.50포인트로 마감해 1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RX100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 오른 2581.58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또 다시 가장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어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삼성 전자가 하락 반전했고 한국전력현대차, LG필립스LCD, LG전자 등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텔레콤, KT, 우리금융은 올랐습니다.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대신증권이 8%넘게 올랐고 키움닷컴증권도 5%넘게 급등했습니다 중국에서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다는 소식으로 대림수산오양수산,사조산업,한성기업,동원수산등 수산물관련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이 내린 반면 하나로텔레콤, 동서, 휴맥스 등은 올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