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동물실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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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제약은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 HS0501에 대한 동물효력시험(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실험용 마우스에 4주간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실시해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뒤 스타틴계(고지혈증 치료제) 약물의 대조약물(비교약물)로 2주간 치료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실험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CHO), 중성지방(TG), LDL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스타틴계 대조약물에 비해 매우 탁월했으며 동맥경화지수(AI) 역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타틴계 약물 투여시 흔히 나타나는 간효소수치(ALT, AST)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서제약은 이번 동물실험에 이어 내년에 임상시험을 실시한 후 2007년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