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오늘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해당 지자체장이나 지방의회 등의 통제로 인해 투자유치 업무 등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법적 위상을 출장소나 조합에서 특별지자체로 전환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지난 7월 '쌀소득등 보전에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직불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쌀값이 떨어질 경우 목표가와의 차액 보전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대책을 강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