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 5.2% 돌파, 32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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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의 급락 여파로 지표금리가 2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 5.2%를 넘어섰습니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5.22%를 기록했고,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0.05%포인트와 0.07%포인트 상승한 연 5.55%와 5.85%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같은 시중금리 상승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오후장 들어 은행권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12월 만기 국채선물 가격이 어제보다 20틱 급락한 107.22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번달 콜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가 치솟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구두개입에 이어 국고채 바이백까지 나섰지만 수급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