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4일 실시된 제15회 공인중개사시험의 출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어제(14일) '제1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관리 실태' 감사 결과 당시 시험 출제위원 48명 중 15명이 선정,검토위원을 중복 담당해 공정성과 난이도 조절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로 인해 지난해 합격률이 예년의 합격률보다 크게 낮아 졌다며, 공인중개사시험의 실무책임자 1명(팀장급)에 대한 문책을 산업인력공단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