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부문에서는 한국조폐공사 한전기공 한전원자력연료 등 3개사,전자 및 기타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무선사업부 파세코 에넥스 세방전지 등 4개사가 올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기술주도''안전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새로 설정하고 품질경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기공은 '품질경영시스템 개선 전담반'을 운영해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한전원자력연료는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휴대폰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파세코는 각 제품별로 품질향상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넥스는 도요타 생산방식(TPS)을 발전시킨 ENPS를 구축해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세방전지는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온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