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대표 류명렬?사진)은 1987년 금호석유화학과 로열 더치 셸 그룹의 셸 오버시즈 투자B V가 지분 50 대 50을 투자해 합작형태로 출범시킨 회사다. 이후 금호그룹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회사명을 금호쉘화학에서 금호피앤비화학으로 변경했다. 2000년 7월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2003년 3월에는 스미토모상사가 지분 참여를 하기도 했다. 국내 유일의 페놀과 아세톤 생산업체로 출발해 원료인 큐멘에서 비스페놀-A,MIBK,에폭시 수지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 특히 신제품인 비스페놀-A,MIBK 등은 그동안 국내 사용업체들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것을 생산한 것이다. 이 밖에도 에폭시 수지의 주 원료인 고순도 페놀 및 아세톤의 자체 조달은 국내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끊임없는 품질관리 혁신을 통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1990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이어 ISO-9002인증(1994년) 및 ISO-9001 인증(1995년)을 차례로 획득했다. 또 BS?AS 제도보완 및 지원,제안제도 및 QCC 활동 강력 추진,신정보시스템 구축,비전 플라자 활동(GE의 워크아웃 활동) 도입 등을 통해 품질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061)688-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