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소재주 수익률 격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한국과 일본의 증시 동조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일본 증시가 한걸음 빠르게 움직이고 한국증시가 이에 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가운데 일본 소재주의 상대적 강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일본 철강,화학 업종은 11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한국 증시의 소재주들은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표 기업의 밸류에이션 비교에서 한국 소재주들이 일본보다 비싸다고 보기 어렵고, 비슷한 업황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소재주들에 관심을 가져볼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