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가늠할 요인으로 여러 가지가 꼽히고 있지만 무엇보다 테러 등에 안전한 지 여부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 코스닥 기업이 보안과 관련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테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각국의 정상들과 기업인 등 6천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APEC 정상회의의 화두는 단연 안전 문제입니다. 국내외적으로 테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자칫 방심을 할 경우 엄청난 재앙으로 이어져 불명예의 오명을 쓴 대회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APEC 행사장 주변에서 보이는 장갑차와 권총형 전자 충격기, X-레이 검색밴, 테러용 특수 총기류 등의 대테러 장비 인력 등을 공급 지원하고 있는 코스닥 업체는 그래서 더더욱 분주하기만 합니다. 내수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C&S디펜스는 APEC 행사와 관련한 대테러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테러방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INT) 장인철 C&S디펜스 부사장 (최첨단 테러관련 장비, 인력,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인식을 APEC을 통해 일반, 민간, 공공기관, 정부 인지하고 있다.. 대테러관련 시장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회사에 영향을 줄 것이다..) S-1 통합 대테러 전문기업 기업 도약) 이와 함께 주요 인사나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특수 의전과 경호, 경비 업무 사업, 대테러 관련 컨설팅, 사이버 테러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한 통합 대테러 전문 기업의 구체적인 윤곽을 잡아 놓은 상태입니다. 특히 중국시장의 경우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적인 테러방지 대비책 마련에 전력을 쏟는 등 큰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C&S디펜스가 바라보는 중국 시장은 남다르기만 합니다. INT) 장인철 C&S 디펜스 부사장 (올 초부터 대테러 관련 첨단 장비를 중국 대테러 공안국에 납품 개시했다,, 중국 진출 발판 삼아 동남아, 중동 시장 까지 진출 모색 할 것..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경우 테러에 대한 인식이 생활 전반에 스며들고 있다.. 수출 거점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 하겠다) C&S 디펜스는 대테러 관련 세계시장이 매년 18%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정치적 테러는 물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 이밖에 재난과 재해 등에 대비한 특화된 전문 장비 개발, 판매 등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S-2 촬영 변성식 편집 이주환) 대테러 훈련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할 계획인 C&S 디펜스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민관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대회 성공의 초석인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