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월 지수옵션 만기 청산을 앞둔 시점에서 물량출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초 3천억원까지 추정되던 물량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희건 기자 전해주시지요. [기자] 서울 증시가 콜금리 동결로 금리결정 변수를 무사히 넘기고 옵션만기 부담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되던 만기물량 출회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조짐입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 청산매물이 3천억원으로 추정되었지만 선물지수의 강세로 베이시스가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13시55분 기준 프로그램매매잔량이 340만주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막판 급변동 없을듯) > '베이시스'호전, 물량출회 희석 > 오히려 장중 프로그램매수 증가 > 사전공시기준 순매수 우위 유지 > 상승지속 전망, '후폭풍' 경계 특히 의무적으로 정리해야하는 신고물량도 같은 시각 21만주의 순매수를 나타내 만기부담은 크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만기물량 출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현재의 베이시스가 유지될 경우 옵션만기에 따른 시장급변동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콜금리결정과 옵션만기 변수가 사라지고 나면 증시는 다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