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 시세보다 분양가 최고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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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최근 1년간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위 시세의 3배까지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와 현재 시세를 비교한 결과, 평균 분양가가 현 시세의 2배를 넘어선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와 광주 북구,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전북 전주시 등으로 평균 분양가가 현재 시세의 200~290%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전남 무안군의 경우 기존 주택의 현재 평균 평당가가 173만원인데 비해 신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504만원으로 세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