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을 앞두고 옵션만기 물량 출회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코스피지수는 12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은 "옵션 연계 프로그램 물량이 3000억원 이상 추정되어 수급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자금 유입을 좌우할 수 있는 한국은행의 경기관이나 통화정책에 관한 코멘트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증권은 오늘 금통위 결과는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을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증시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