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이를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증가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46만1000원을 유지. 10월 소비 개선으로 총매출 증가세가 강화됐으며 판매 마진율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비개선 기조 속에 소매 성수기 효과와 주력 백화점 매출 증가 등으로 11~12월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 내년에는 본격적인 소비회복과 원화강세 지속 등에 힘입어 내수 기업 성장 모멘텀 강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