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뉴욕과 워싱턴 등 미주지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5개 노선에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북위 78도 이북을 통과하는 항로로, 기존의 캄차카 항로를 이용할 때보다 맞바람이 적고 비행거리를 300마일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