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지표금리가 소폭의 내림세로 마감됐습니다.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5.13%를 기록했습니다. 3년물 이외에도 5년물과 10년물 국고채 수익률도 동반 내림세로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했습니다. 채권전문가들은 내일 금통위에서 콜금리 목표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연말과 내년초 경기회복에 대해 한은이 어떤 코멘트를 할지에 따라 금리의 추가상승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