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1억 6천만원 규모의 저작권 수출 계약과 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약 30권의 도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고 60여종의 도서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계약 규모가 지난해보다 4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 대만과 태국 등에 연간 80여종의 저작권을 수출해온 웅진씽크빅은 유럽의 일부 출판사들이 번역 도서의 완제품 수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준희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저작권 수출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출판법인인 베어포트와 일본에 수출한 씽크빅 학습지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