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나흘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끝에 11조8천억원대에 올라섰습니다. 9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무려 3379억원 늘어난 11조8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10월 초순과 중순 두차례에 걸쳐 12조 5천억원대를 기록한 뒤 11월초 10조9천억원까지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탁자 미수금도 357억원 늘어난 1조4644억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