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갖는 스웨덴 축구대표팀에 프레데릭 베르글룬트(에스비에르)와 요한 아르넹(유르고르덴)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베르글룬트는 A매치 7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지난 1월 한국과 친선경기에도 출전했다. 그러나 스웨덴축구협회가 지난 2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빌헬름손(안더레흐트)과 미카엘 닐손(파나티나이코스)은 구단과의 계약을 이유로 빠지게 됐다. 또 수비수 페테르 한손(헤렌벤)도 가정 사정을 이유로 한국행을 고사해 스웨덴 대표팀은 20명에서 19명으로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