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통해 보고 읽는 전자북의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15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휴대폰과 PDA 등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자북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등을 통해 원하는 책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도 일반 책의 절반에 불과해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순희 북토피아 실장 “단 한번의 구매로 여러 매체 이용해 책 볼 수 있든 장점” “형태로 다양해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다” 업계가 추산하는 올해 시장 규모는 500억원. 전자책 독서인구만 350만명을 헤아립니다. 지난 2000년 시장 초기 30억원과 비교하면 괄목상대한 수준입니다. (인터뷰)배순희 북토피아 실장 “올해 시장 500억원, 내년 1400억원 넘어설 것” 이용할 수 있는 책의 종류와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화와 수험생을 위한 교육자료, 영화 시나리오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수퍼)휴대폰으로 전자책 대여 가능 올 하반기에는 도서관과 연계해 휴대폰으로 전자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책은 영원한 마음의 양식입니다. 보고 읽는 방식은 달라지고 있지만 책의 소중함 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