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자재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이 한국전력과 손잡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한국지형에 적합한 소용량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게 됩니다. 보성파워텍이 개발에 착수한 풍력발전기는 저풍속에서 발전을 시작하며, 계절 변화에 따른 바람의 방향에 영향없이 모든 방향에서도 동작되는 것은 물론 무소음으로 한국 지형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됩니다. 특히 한국전력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우선적으로 연구개발비 5억원을 지원하고 또한 완성될 경우 한국전력에서 사용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풍력 발전기의 개발은 기존 풍력발전기의 설치장소인 해안지역,산악등 제한된 설치장소 의 한계를 넘어 도심형,도서지역등 상시 전원공급이 어려운 곳에 적용될 수 있고, 특히 통신용 중계 철탑에 적용 하는 등 사용분야가 광범위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의 이번 개발착수는 친환경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교토의정서에 의한 CO2 감축을 위한 대안으로 풍력발전기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