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외식업의 시장규모가 외식 산업의 10%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점포 창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리스크도 낮은 배달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4년 논현점으로 출발한 (주)시엔터테인먼트의 티엔익스프레스(대표 이종수 www.tyen.co.kr)는 에스닉스타일 퓨전음식으로 배달 외식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곳이다. 그간의 배달전문점이 한식과 중식, 치킨, 피자 위주라는 점에서 착안한 이 회사는 새로운 개념의 퓨전 음식을 배달하며 기존 배달음식에 식상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3개월마다 쏟아져나오는 신메뉴들도 티엔익스프레스만의 장점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이니스 패스트푸드를 표방한 중식, 일식, 양식 등의 퓨전 스타일 음식은 요리 경력 10여년의 주방장(일식, 양식, 중시)들이 직접 연구?개발한 야심작이다. 덮밥은 물론 스프, 로멘, 소스요리, 야식, 반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24시간 소비자의 안방까지 배달해 언제 어디서나 퓨전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티엔익스프레스는 '패션을 먹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대 및 30대 직장인에게 맛과 멋을 동시에 제공하며 신세대 먹을거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엔익스프레스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개설된 가맹점들의 하루 평균매출은 150만 원선. 영업 11개월째를 맞고 있는 논현점의 경우 하루 평균매출 200만원, 월 매출 6,000만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티엔익스프레스는 인테리어, 조리 및 서비스 교육, 기구?기물 세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픈 준비는 물론 각종 인·허가와 위생교육 등을 철저하게 실시하면서 가맹점 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계약 포기 시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주는 시스템은 동종업계에서 보기 드문 이 회사만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가맹비용은 계약금 7백만 원과 보증금 2백만 원을 포함, 총 4천오백 만 원 남짓이며 1억원 미만의 소액 투자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종수 대표는 "가맹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며 "퓨전 음식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 (02)514-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