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생 등이 주체가 돼 교원을 평가하는 '교원평가제'가 실시된다. 전교조 교총 등 교원단체와의 지루한 협상이 6개월 만에 최종 결렬되면서 교육부가 강행에 나섰다. 이번 학기부터 전국 48개 초·중·고에서 시범 실시한 뒤 법제화를 거쳐 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