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까지 여섯 달 동안 14개 선물회사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리 인상에 대비한 헤징 수요 증가로 선물 거래량이 늘어난 데다 거래소에 지불하는 수수료 비용과 인건비 등 관리비는 크게 늘지 않아 선물회사의 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회계연도 기준 반기에 해당하는 여섯 달 동안 선물회사의 세전 이익은 모두 2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억원에 비해 79억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