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제조회사인 동양텔레콤이 기존 MATV 디지탈과 아날로그 신호 전송의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장비를 개발해 특허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손실 분배기와 결합기를 내장한 카드타입의 다채널 공청 안테나용 신호처리, 전송장비로 명명된 이 장비는 TV신호를 손실없이 분배, 결합하는 기능을 내장해 다채널 공청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양텔레콤은 이번에 개발한 장비를 갖고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대형건축물에 설치하고 있고, 앞으로도 보급률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