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중 물류포럼이 열린 중국 베이징. 한국과 중국 수도권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을 만나봤습니다. [INT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지난 7월 정부에서 민간으로 인천항만공사관리가 이전되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건설과 개발까지 항만운영을 맡고 있다" 최근 한국과 중국 간 교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천항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어야한다는 설명입니다. [INT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인천항은 한국과 중국의 수도권 관문항이다.컨테이너 물동량도 올해 25% 성장했고 한국과 중국간 교류가 늘면서 앞으로 인천항의 물동량은 급증하게 될 것이다" 서정호 사장은 또 급성장하는 중국항만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설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북중국항이 급성장하면서 컨테이너노선이 중국 상해를 거쳐나가는 수송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 이 경우에 배제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수송루트를 만들 것. 앞으로 5년안에 인천항만 시설과 선박체계, 서비스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