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택지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성남시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는 오늘(2일)부터 이틀간 판교지구내 미철거 가옥에 대한 철거에 들어갑니다. 철거대상 가옥은 판교지구 전체 530동중 145동으로 소유자 47가구, 세입자 162가구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이달중 철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들중 상당수는 보상대책에서 제외된 무허가건물 세입자이거나 거주요건 미달 등 무자격 세입자로 작년 10월 이후 1년동안 자진이주 요구를 거부하며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