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공군기지 숙소건설 프로젝트금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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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미8군 용산 기지내에서 미국정부가 발주하는 성남 K-16 공군기지에 미군숙소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금융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성남 K-16 공군기지에 필요한 주한미군숙소 144세대를 건설 및 임대하는 프로젝트로서 건설기간은 약 2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완공 후 미국정부는 동 숙소를 15년간 임차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약 26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신한은행이 프로젝트 금융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사업은 미국정부가 한국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BTL 방식의 프로젝트이며 향후 예정되어 있는 3~4조원 규모의 용산미군기지 평택이전 및 주한미군 2사단의 한강이남 재배치 등을 고려할 때, 본 프로젝트는 선도적인 의미가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