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스닥 도덕적해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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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스닥 활황속에서 허위,지연공시등 도덕적해이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한번만 더 불성실공시를 당하면 퇴출되는 기업도 속출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올들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모두 8곳.
CG1)
종목 / 지정일자
베넥스 4/8일, 11/1일
성광 9/27일
이지클럽 7/5일
서원아이앤비 4/22일
베넥스와 성광,이지클럽등 8곳이 2년내 불성실공시 2회 지정으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돼 누적회수가 3회이상이면 상장폐지 리스트에 오르게 됩니다.
CG2)
(10월 현재)
상반기/=============22건
하반기/====================32건
올 하반기에만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된 건수는 모두 32건.
22건이었던 상반기에 비해 이미 10건이상 웃돈 수칩니다.
공급계약 취소와 가장납입,벌금부과등을 지연공시한 사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G3)
종목 / 지정사유
레이더스 주식교환결정 번복
베넥스 가장납입(허위공시)
공급계약 취소
레이더스컴퍼니가 타 법인과의 주식교환 결정을 번복했고, 베넥스는 가장납입관련 내용의 허위공시와 공급계약 취소 공시로 불성실공시 지정과 지정예고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수퍼) (인티큐브, 벌금부과등 지연 공시)
이밖에 최근 로커스의 분식회계 사실이 불거지면서 관련 벌금 부과 등을 지연 공시한 인티큐브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조치를 받는등 부정확한 공시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공급계약 취소건이나 벌금부과등 지연공시 사안등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투자자들에겐 적지않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투자습관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