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한진해운 사장은 '2005 한-중 물류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간 물류산업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종원 한진해운 사장] "한국과 중국간 물류협력은 물론 물류산업간 관계를 증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바람직한 물류협력을 위해서는 선의의 경쟁에서부터 협력관계 구축까지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INT 박종원 한진해운 사장] "한국 물류관련 기업들은 중국기업과 선의의 경쟁을 각오해야 하고 이를 계기로 강해질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이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필요.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해서 중국 물류기업들을 한국 항만에 끌어들여야 할 때이다. 배는 화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온다는 진리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90년대 이전부터 중국과 전략적제휴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중국기업과의 MOU 도 계속적으로 늘려나갈 것" 그러나 비단 기회가 많은 중국시장 이외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입니다. [INT 박종원 한진해운 사장] "중국 이외에도 인도와 베트남 등의 시장도 개척해야 한다. TS허브로 발전을 위해서는 더 넓은 협력이 필요한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한진해운의 내년도 경영목표를 물었습니다. [INT 박종원 한진해운 사장] "올해 세일즈 버짓과 리프트 등을 고려할 때에 14~15%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