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창립 3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9년 1월 설립된 삼성전자는 72년 가정용 전자제품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74년 한국반도체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88년에는 삼성 반도체통신 주식회사를 통합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고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와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념식에서 기술과 제품, 그리고 시장의 3대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