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한국타이어와 해외사업 금융지원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헝가리 타이어 공장 건설 지원에 나섭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연산 500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공장을 헝가리에 건설하기로 헝가리 당국과 투자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산은과의 협약을 통해 금융자문과 신용공여가 가능해져 헝가리 프로젝트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는 "헝가리는 1989년 수교이래 양국간 경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전통적 우호기반을 다져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헝가리 진출을 위해 금융지원 뿐만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산은헝가리은행을 적절히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