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이 29일 국제지역학회(학회장 : 김철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부터 제 1회 글로벌금융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지역학회는 "신 행장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수출팩토링 등 선진 금융기법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국가 신용도 평가와 투자 환경 등에 대한 조사 연구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외진출은 물론 국제 지역학 연구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신 행장은 지난 5월 제 1회 한·중·일 수출입은행장 회의를 발의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공무원과 금융인들을 초청해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금융대상은 국제지역학회에서 매년 국제금융 기법의 선진화와 국제 지역학 연구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신 행장이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