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제약, 바이오인프라에 10억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서제약은 오는 12월 합병예정인 암치료제 개발업체 바이오인프라와 누백스에 총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서제약은 또 이 회사 주식 6만2500주를 취득해 합병 후 지분율이 12.5%에 이를 예정이며 대주주인 김동환씨도 한서제약과 같이 10억원을 투자해 동일한 주식수와 비율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오인프라는 서울대 암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벤처로 현재 초정밀 암진단 콘텐츠 개발, 차세대 암치료용 백신(유방암 세포주 유래 엑소좀 백신) 개발, 암세포 사멸 유전자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서제약 관계자는 “주식취득 뿐만 아니라, 현재 바이오인프라에서 개발 진행중인 암 치료제 백신 개발 완료시 한서제약이 제조와 판매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는 것으로 계약해 개발 성공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