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유럽 신흥시장인 아일랜드의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보다폰 등 통신사업자와 유통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일랜드 휴대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런칭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아일랜드 시장을 공략해 1년 안에 1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ZV10,Z500 등 최첨단 3G폰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세를 몰아 아일랜드 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